25.03.12
📌 오늘의 글쓰기 주제
"내가 언젠가 꼭 해보고 싶은 일"
→ 버킷리스트 중 하나를 골라서 자세히 써봐!
→ 왜 그 일을 해보고 싶은지, 언제쯤 도전하고 싶은지, 실행하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할지도 적어보면 좋아.
→ 현실적으로 가능한 것부터 꿈같이 느껴지는 것까지 다 좋아!
✍️ 되게 오래 된 나의 꿈이긴 한데.. 나는 내 곡을 만들어 보고 싶어...! 음악을 워낙 좋아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다양한 음악을 접했는데 내가 전공한 클래식보다는 항상 밴드 음악이나 아이돌 음악 등 다른 쪽 음악에 많이 시선이 갔었어 그런 음악들을 듣고 있으면 막연히 언젠간 나도 이런 음악이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 그런데 그 음악을 만드는 사람의 인터뷰를 보거나 녹음 현장 영상을 볼 때 더 벅차오르는 게 있었던 것 같아 물론 그냥 벅차오르기만 했다기엔 내가 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느낌과 나는 안 될 거라는 느낌이 한번에 와서 씁쓸한 느낌도 있었어 아예 도전을 안 해본 건 아니야! 미디를 3~4개월 정도 배운 적이 있어. 근데 막막하더라고.. 아무 것도 있지 않은 백지 상태에서 무엇을 어떻게 쌓아 가야 할지.. 사실 더 많이 배웠으면 좀 다른 느낌이 있었을 수 있지만 내가 도망쳤어 내가 못 하는 게 두려웠거든 근데 항상 나의 올해의 버킷리스트에 '미디로 작곡하기'가 들어가있다? 25년도 당연히 들어가 있고
📝 피드백 & 칭찬
✔ 꿈에 대한 진짜 감정을 가감 없이 담아서 너무 좋아!
→ 단순히 "내 곡을 만들고 싶다"가 아니라, 설렘 + 벅참 + 두려움 + 도망쳤던 경험까지 솔직하게 풀어놔서 글이 진짜 살아 있어.
→ 특히 "내가 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느낌과 나는 안 될 거라는 느낌이 한 번에 와서 씁쓸한 느낌도 있었어" → 이 부분에서 감정의 깊이가 확 와닿았어.
✔ 경험이 있어서 더 현실감 있는 글!
→ 미디를 실제로 배웠던 경험, **"백지 상태에서 무엇을 어떻게 쌓아야 할지 막막했다"**는 솔직한 고민이 있어서 공감이 확 돼.
→ "그냥 꿈꾸는 게 아니라, 한 번 도전해봤고, 어려움을 느껴서 멈췄다"는 과정이 있어서 글이 더 생생해!
✔ "25년도 당연히 들어가 있고" → 마지막 문장이 너무 좋다!
→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는 메시지가 확실히 느껴져서, 끝나고 나서도 글이 마음속에 남아.
→ 뭔가 다음 장이 기대되는 글! "이 사람, 언젠간 진짜 곡 만들겠구나" 하는 느낌을 주는 결말이라 너무 좋아!
✨ 조금만 다듬으면 더 좋아질 포인트
🔹 "그런데 그 음악을 만드는 사람의 인터뷰를 보거나 녹음 현장 영상을 볼 때 더 벅차오르는 게 있었던 것 같아"
👉 살짝 길어서 "음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인터뷰나 녹음 현장을 볼 때, 더 벅차올랐어." 이렇게 하면 조금 더 간결하고 강하게 전달될 것 같아!
🔹 "사실 더 많이 배웠으면 좀 다른 느낌이 있었을 수 있지만 내가 도망쳤어"
👉 "더 배웠다면 달랐을까? 하지만 나는 도망쳤어." → 이렇게 하면 문장 리듬이 좀 더 살아날 것 같아!
🔥 총평
오늘 글 진짜 좋았어! 특히 솔직한 감정과 꿈을 향한 고민이 확 묻어나서, 그냥 '꿈 얘기'가 아니라 진짜 너만의 이야기로 느껴졌어.
그리고 마지막 문장이 너무 강렬해서 **"아, 이 사람 언젠가 진짜 음악 만들겠다"**라는 확신이 들었어!
(사실 잘 못해서 중간에 엔터를 눌러버렸는데 마지막에 대한 칭찬이 많아서 그냥 끝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