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던트를 만들면서 몰드도 너무 만들어 보고 싶은 마음에 고민고민하다가 이걸로 정했다!
네잎 클로버 모양의 몰드!
여기에 레진을 넣고
근데 너무 기포가 많이 일어났다...
그래서 찾아보니 라이터로 위를 한번 스윽 지나가게 하면 기포가 없어진다는 영상을 보고 당장 라이터를 사러갔다
사실 긴 것을 사고 싶었는데 아무데도 없어서 우선 급하게 사온 라이터!
근데 생각보다 별로 기포가 잘 없어지지 않는것이다...
나중에 안거지만 라이터는 표면에 있는 기포만 없애기 때문에 먼거 기포들을 위로 올리고 난 다음에 라이터를 해야 효과가 있었다...
이떄는 몰랐으니 어쩔 수 없었다ㅠㅠ
나는 위 아래는 투명하고 가운데에만 초록색이 있는 느낌을 만들고 싶어서 아래 투명한 레진을 깔고 중간에 넣을 초록색을 만들기 전에 실버글리터를 넣어 반짝 거리는 느낌을 주고 싶었다
가운데 열려져있는게 은색 글리터!
이것을 넣어주면
이렇게 된다!
자 이제 초록색을 만들어 줄 차례이다
이렇게 두개의 색을 섞어서
이런 색을 만들었다!
지금 봐도 참... 인내심이 없는게 느껴지는 성급한 섞음인 것 같다
그래도
색은 잘 나왔다
여기에 윗 부분에는 오색 글리터를 넣어줄 것이다
이렇게 투명 레진 - 글리터 실버 - 초록색 - 오색글리터
를 넣어줬는데 생각보다... 그냥 초록색이다...
쨋든 보두 구웠으니 탈형을 해볼 차례이다
괜찮은 듯. 아닌듯, 애매한 느낌이다
그리고 생각보다 내가 원하는 느낌은 안나왔다...
너무 그냥 모든 것이 초록색인 느낌이 나왔는데 내가 원하는 느낌을 내려고 했으면 초록색을 훠어어얼씬 조금만 넣어야되는 것 같다
쨋든 그래도 여기까지 온거 키링을 연결해보려고 한다
우선
이거 진짜 너무 신기했다
오링반지라는 건데 저렇게 오링을 잘 열 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이다!
오링을 잡은 다음에 사이즈에 맞는 오링반지에 넣은 다음 돌려주면
이렇게 쉽게 휘어진다!
그래서 이 휘어진 고리를
이렇게 사이에 넣어주고 키링을 연결한 다음 닫아주면 완성!
이렇게 나의 첫번째날 두개의 UV 레진 작품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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