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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풀리는 말버릇

 

이 책은 뭔가 내가 평상시에 들었던 말들을 우주님이라는 어떠한 존재를 만들어서 더 무겁지 않고 재밌게 표현한 책인 것 같다.

주인공인 히로시는 작가 본인의 이름을 그대로 씀으로써 본인이 느꼈던 감정이나 경험을 자연스럽게 말하는 느낌이다.

실제로 히로시는 본인이 이게 맞나? 라고 느꼈던 감정들을 솔직하게 표현했고 그 감정들은 내가 평상시에 느꼈던 감정들과 크게 다르지 않는다.

심지어 우주님이 혼낼때 '이게 왜 문제지?' 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나도 그만큼 당연하게 부정적인 말을 했다는 말이 되는 것이다.

보는 내내 나도 모르게 하는 말버릇을 지적해줄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다.

의식을 할때는 괜찮은데 의식 하지 않을 때 너무 부정적인 말을 우선 많이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지금 내 편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지금의 나는 예전과 많이 달라지기도 했고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며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과 조금 멀어지고 싶지만 주변에 이런 말을 하면 현실감각이 없다거나 너무 생각이 없다라는 말을 듣기도 해서 사실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말을 할 수 없다.

주변에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나이 차이가 조금 나는 동생들이나 언니들, 또래 중에서는 1명 밖에 없다.

물론 그런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굉장히 행운이고 너무 감사하다고 생각한다.

나에게 우주님은 없지만 내 안에 우주님을 내 스스로 만들어서 나를 계속 채찍질과 당근을 적당히 넣는 역할을 해야할 것 같다.

그 우주님을 만드는 힘은 다른 곳에서 얻어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 혼자만은 히로시와 다름 없는 사람이니만큼 자기계발 책이나 혹은 내가 평상시에 영감을 받는 유튜버들의 영상, 또는 가끔 다른 사람들이 보내주는 영상들 그리고 말씀들과 예배때 듣는 설교까지 모두 다 포함 될 수 있다.

예전에는 조금만 별로인 것 같으면 잘 안들었었는데

이제는 그것에서도 나한테 어떠한 메세지를 줄지 기대하는 마음이 많이 생겼다.

나는 우주님이라고 생각하지 않겠지만 그러한 개념을 알고 가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되었다.

나의 행복하고 찬란한 날이 기다리고 있는 앞으로를 기대하며 계속 나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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