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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마인드 책 리뷰2

 

 '사람이 어떻게 매일 그렇게 반복을 하냐'
'나는 끈기가 약한 편인데 어떡하지?'
(중략) 물론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인생을 바꾸는 작업이다.
살면서 '딱 한 번 만'만 무의식에 당신의 목표를 새기면 끝이다

지금 이것을 포기했다가 다시하고를 반복하고 있는 것 같다.
아침 루틴을 계속 만들고 있지만 생각보다 많이 지치는 일이란 것을 깨닫고 실패했다가 그럼에도 다시 도전하는 일을 반복하고 있다.
100문장 100일동안 도전하는 일도 이게 그렇게까지 하기 싫었나 싶을정도로 너무 하기 싫다. 아직 10일도 되지 않았는데 말이다.
하지만 딱 한번, 무의식에 내 목표를 넣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해야겠지

 


분명한 목표가 있다는 사람들조타 조금만 더 깊이 대화를 나눠보면 본인이 '진짜로 원하는 것'이 아닐 때가 많았다

사실 이 말에 너무나도 동의한다.
나의 진짜 목표를 생각보다 알기 어렵다
자꾸 주변의 시선을 신경쓰게 되고 그로 인해 나를 속이기 때문이다.
언제쯤 나를 속이지 않은 나만의 목표를 알 수 있을까를 생각하다 나만 나한테 솔직하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금은 꽤나 나를 많이 속여서 진짜 나와 사회안에서 적당히 버무려진 내가 헷갈리기 때문에 조금씩 양념을 덜어내고 씻어내며 나를 찾아야겠다.
내가 지금 세운 나의 목표는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것인가

 


그저 하루 5분에서 10분이면 충분하다.
조용한 곳에서, 가만히 눈을 감고 목표를 이룬 사진의 모습을 상상해보라.

아침 햇살이 내리는 침대에서 자연스럽게 눈을 뜨면 포시락 거리는 이불이 나와 함께 일어나고 기분 좋게 이불을 정리한 다음 거실로 나가 정수기에서 시원한 물을 받아 마시고 스피커에서 잔잔한 노래를 깐 다음 거실 한켠에 있는 책장에서 책을 골라 쇼파에 앉아 책을 읽는다. 쇼파에서 오늘 날씨, 뉴스까지 확인한 나는 아침을 집에서 간단하게 해먹은 뒤 아이패드와 노트북, 플래너를 챙겨 카페에서 커피를 시킨 뒤 일을 시작한다.


먼저 감사하다고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감사한 일이 하나둘씩 툭툭 튀어나올 것이다.

이것을 실행한지 지금 이틀째가 되었다.
사실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항상 먼저 감사하다고 얘기하려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노력중이다.
이런 것들을 알게 된 것에도 감사하다.

 


감사하기를 습관으로 장착하고 나면 얻을 수 있는 '보너스'가 하나 더 있다. 바로 여유를 갖게 된다는 것이다.

내가 제일 멋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여유이다.
여유 있는 사람. 
정말 멋있지 않은가.
조급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을 기다리거나 본인이 하는 것이 잘 되지 않았을 때에도 변합없이 여유로우면 그 마저도 우아하게 느껴진다.
그런 것을 감사 하나로 만끽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

 


만약 지금 당신이 인생 최악의 순간을 마주하고 있다면 이렇게 말하고 싶다.
살면서 정말 다시는 없을 기회가 찾아왔다고, 바로 이때를 기점으로 당신은 정말로, 운 좋은 사람이 될 것이라고 말이다.

사실 지금이 인생에서 최악의 순간이라고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나의 인생에 있어 최악의 순간은 2020년도였다. 하지만 그 이후에 내가 많은 변화를 겪었고 그런 변화들이 말하고 있다. 지금이 다시는 없을 기회라고.

 



용기는 '무서워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무서워도 계속하는 것, 울면서 계속 걸어가는 것, 그게 용기다.

최근에 생각이 드는 것은 바로 오래 살아남으면 그만큼 더 인정 받을 확률이 높은가? 하는 것이었다.
이런 생각이 들게 한 것은 샤이니 키로부터였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링딩동때부터 샤이니에서 최애가 키였다. 하지만 그때는 제일 인기가 없는 멤버로 왜 키를 좋아하냐고 물어보는 친구들이 있을 정도였다. 하지만 지금은 샤이니에서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키라고 대답하면 많이 달라져있는 반응을 볼 수 있다.
물론 다른 멤버들도 다들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한 것이지만 그 분야에서 오래도록 꾸준히 노력하다보면 기회가 오고 노력했기 때문에 그 기회를 잡을 확률이 높아진다는 건가를 살짝 느꼈다.
샤이니뿐만아니라 예전에 분명 애매했던 그룹들도 나중에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의 댓글에 가면 예전부터 응원했다는 글들이 상당히 많다. 물론 그 댓글들중 몇몇은 거짓일 수도 있지만 무서워도 힘들어도 계속 하다보면 그곳에서 빛을 내는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되는 순간들이었다.
물론 이 대목에서 왜 이런 말이 나오냐는 말을 할 수 있지만 나한테 용기란 무서워도 계속 하는 것이라는 말을 했을 때 나는 계속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출 수 밖에 없고 그렇기에 그들이 용기 있는 사람들이 됐기 때문이다.

 


기억하라. 당신이 한 번도 가져본 적 없는 것을 갖고 싶다면, 지금껏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일을 해야만 한다.

100문장 100일 챌린지를 하고 있는데 할 때마다 현타가 온다.
이것을 한다고 사실 별로 달라지지 않을 것 같아서 말이다.
하지만. 지금 나에게는 그 전에 나라면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말로 들린다. 2년전, 3년전에 나라면 하루하고 말았을 이 챌린지를 성공하는 것부터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일을 하는 시작이라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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